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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저스의 아내 ( Jesus's wife )



최근 미국 하바드 신학 대학교(Havard Divinity School) 내 초기 기독교 학과 로리 굿스테인 교수가 한 낡은 파피루스에서, 지저스가 결혼하였으며 그에게 아내가 있었다는 내용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역사학자 카렌 킹(Karen King)이 2012년 9월 18일 로마에서 그 샘플과 함께 이 사실을 밝힘으로서 종교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5일 하버드 신학대학에서 공개한 고대 파피루스 문서.

그에 의하면 4세기 경 고대 이집트 문자인 콮틱어(Coptic)로 씌여진 명함판만한 크기(4 X 8 cm)의 낡은 파피루스 종이의 글을 해독한 결과 "지저스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의 아내가 ---"( “Jesus said to them, ‘My wife …'” )라는 내용이 있으며, 그 아래 줄에 "그녀는 나의 제자가 될 것이다.(“she will be able to be my disciple.” )"라고 적혀 있다고 밝혔으며, 따라서 "지저스는 결혼을 하였으며, 그러므로 그에게 아내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라고 말했다.

이 발표에 대하여, 카톨릭은 물론 기독교 교계도 하나같이 그 진실성을 부인하였다. 지저스 사후 4세기가 지났을 무렵은 기독교에 대한 많은 모함이 있었으며, 이글이 사실이라면 그러한 잘못된 원인에서 조작된 글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카톨릭 사제들의 독신주의가 지저스의 평생 독신 생활에서 연유하였기 때문에, 얼마전 소설 다비치 코드라는 책이 그 내용에서 마리 막다라(Mary Magdala)는 지저스의 부인이었으며 그들에게 숨겨진 자식이 있었다는 내용을 적어 한차례 곤욕을 치른 카톨릭 당국은 이번에도 강력히 부인하면서 맹렬히 비난하였다.

한편 유란시아서는 지저스의 사명과 목적에 있어서 이 땅 유란시아 위에 자식이나 어떤 기록같은 흔적을 남기지 않게 되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UB 120:3.8)

일부 유란시아 독자는 지저스가 육체를 지닌 인간으로서 체험을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왔기 때문에, 비록 자식은 가지지 않았지만 남성으로서 성적인 체험은 하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UB 129:4.5)

이에 대해 또 다른 주장은 그 당시 유대인에게는 도덕적으로 결혼이외의 성관계가 용납되지 않는 사회이었으므로 결코 지저스가 성적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모든 행동은 그 동기가 중요하며, 성행위는 자식을 가지기 위한 행위인데 그 목적없이 성행위를 함은 비도적적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이에 대한 반론은 인간의 성행위가 오직 자식번식에 있지않고 성 그 자체도 중요한 체험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결코 성행위를 자식번식과 연관지어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지저스가 결혼은 하지 않았더라도, 홀몬이 분배되는 정상적인 인간이었으며, 육체를 지닌 인간의 체험을 완전히 하기 위하여 성적 체험, 심지어 자위행위도 필요하였을 것이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전개하고 있다.

UB 127:6.8 에서 지저스는 어머니 마리아와 그의 결혼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대목이 있다. 결혼 권유에 대하여 그는 결혼을 거의 생각하여보지 않았으며, 나의 아버지의 일(하나님의 일)을 먼저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정황으로 미뤄보면 결혼을 할 의사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닥칠 불행한 사건을 어느 정도 예견한, 효자였던 지저스로서는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하여 이런 답변을 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지저스는 네바돈 지역우주의 책임자로서, 그가 성장하였을 때는 이미 우주에서의 그의 위치를 깨달었을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 아들로서 그의 개인적 욕구를 충분히 자제할 수 있었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지역우주 창조자로서 네바돈 본부에 그의 영적 상대자 "지역우주 어머니 영"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상대적 성적 행동은 근본적으로 그의 행동 영역에서 제외되었어야 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 이야기와 관련하여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유란시아 독자들 가운데 몬조론손과 채널링을 한다는 일부 독자들은 이 지역우주 어머니 영을 네바도니아(Nebadonia)라고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네바돈이란 지역우주 이름에 여성을 의미하는 -ia 를 붙여서 여성화한 것이다.

그러나 네바도니아란 이름은 유란시아서 내용에서 언급되고 있지 않으며, 그러므로 공식적인 명칭이 될 수가 없다.

어쨋든 지저스의 생애 중 많은 부분이 아직 우리 인간에게는 알지 못하는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 있으며, 이를 이해하려면 더욱 많은 세월과 더 높은 인간의 영적 성장이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1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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