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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 생존    (후속편)


최근 유란시아 독자들 사이에서 또 다시 영혼의 생존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개진하면서 이를 강조하기에, 그리고 이에 대하여 여러 독자들이 동조를 하는 위험성을 보이기에 이를 다시 한번 생각하여 본다.

영혼의 생존이란, 사망으로 육신의 생명이 끝난 후, 그 영혼이 다음 세상에서 깨어나는 것, 영혼이 생존을 계속하는 것, 기독교에서 언급하는 부활을 의미한다.​ 

일부 독자들의 주장대로 모든 인간이 다음 세상에서 생존만 계속할 수 있다면, 지금 영적으로 수준이 좀 낮아도 별 걱정이 되지 않으니 좋다고 생각한다. 그때 가서 열심히 노력하면 될 테니까. 지금 성적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낙제 처리만 되지 않는다면, 진학만 할 수 있다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설명은 주로 유란시아 책 49편 "생명거주 세상" 6장 "거주지역으로부터 탈출"에서, 그리고 112편 "성품존재의 생존" 3장 "죽음의 현상"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49 : 6. 9) 전반적으로 진화의 초기 시기에 있는 세상에는 세 번째 날에 판결을 받는 유한생명은 거의 없다. 그러나 많은 시대가 지나감에 따라서, 점점 많은 개인적 운명의 보호자가 진보된 유한생명에게 배당되게 되며, 그리하여 점점 증가하는 숫자의 진화하는 생명체가 자연적인 사망 후 세 번째 날에 첫 번째 맨션 세상에서 다시 성품존재화를 이루게 된다. 그러한 경우 조율자의 귀환이 인간 영혼의 깨어남을 알려주는 것이며, 이것이 죽은 자의 재-성품존재화이며, 이는 바로 진화의 세상에서 섭리시대의 말에 단체 점호 때 일어나는 것과 꼭 그대로 같은 것이다.

: 세 번째 날에 판결을 받는다는 것은 죽음 후에 바로 맨션 세상으로 감을 의미한다. 그런데 인간의 진화 초기에는 거의 모든 인간이 바로 가지 못하며, 아예 못 가거나 아니면 천년 부활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서, 유란시아의 경우는, 아담-이브, 멜키세덱, 예수가 내려옴에 따른 진화에 의하여, 점차 많은 인간이 맨션 세상에서 깨어나고 있다고 언급한다. 이러한 설명은, 인간의 영적 성장에 따라서 영혼의 생존 비율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49 : 6. 2) 수시로, 행성의 관리자나 체제의 통치자가 제안을 하면, 잠자는 생존자들에 대한 특별 부활이 실시된다. 그러한 부활은 적어도 행성의 시간으로 천년에 한 번씩 일어나며, 그 때 모두는 아니지만 “먼지 속에 잠자는 많은 이들이 깨어난다.”

: 한편 죽음 후 바로 맨션 세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섭리시대의 판결을 받는 존재들은, 전부, 모두가 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 중 많은 존재들이 가게 되며, ( not all but "many of those---") 맨션 세상에서 그들의 생존에 대한 판결을 받는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잠자는 존재들 가운데 일부는 아예 깨어나지도 못하여, 판결마저도 받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49 : 6. 7)​ 이렇게 하여 행성의 시대에 속하는 잠자는 생존자들은 섭리시대에 행하는 점검호출 때 다시 성품존재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그 영역에서 구원을 받지 못하는 성품존재들의 경우는, 이들 영원히 살지 못하는 영들에게는, 운명을 다루는 단체 보호자들이 나타나지 못하게 되며, 이는 그 생명체 존재의 중단을 의미하게 된다. 당신네들의 기록 중 일부는 이러한 일들이 유한생명이 사망하는 행성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그 모든 것은 맨션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 일반적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자기가 살던 곳에서 그 존재가, 영혼이 말살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러한 판결과 처리는 맨션 세상에서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112 : 3. 2)  1.  영적(영혼) 사망만약 한 유한생명 인간이 그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끝내 거절하면, 조율자와 생존담당 세라핌의 공동 의견에 의하여, 모론시아적으로 파산이 되어서 영적으로 소진하여 남아있는 것이 없다고 선언되었을 때, 그리하여 서로 협의하여 내린 그러한 의견이 유버사에 통지되었을 때, 그리고 검열관들과 그들의 반영 조력자(反映 助力者, reflective associates)들이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하면, 그 즉시 올본턴의 통치자들이 인간과 함께 있던 관조자가 그로부터 즉각 떠날 것을 명령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조율자가 떠나는 것이 어떤 경우에도 그 조율자가 포기한 한 개인과 개별적으로 또는 집단적으로 연관을 가지고 있던 세라핌의 의무에 대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이러한 종류의 사망은 육체와 마음의 구조에 있어서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살아서 지속되는 것과는 상관없이 그 의미로 볼 때 마지막이다. 우주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 유한생명은 이미 죽은 것이다.;  생명이 지속되는 것은 단지 우주의 에너지가 물질적으로 한 순간을 지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 인간의 실질적인 사망은, 한 존재의 생존의 중단은, 그 인간이 생존하기를 끝내 거절하면, 그 존재에게서 영적인 성질이 없게 되면, 그러면 그를 돌보던 조율자와 세라핌이 이에 대한 판정을, 사망 선고를 내리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사망이다. 한 인간에게서 영적인 성질이 없게 되면, 즉 영혼을 형성할 수 있는 자질이 없게 되면, 조율자는 그로부터 떠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그 후로 그 인간은 육체적 생명은 이어갈지라도 영적으로는 사망선고를 받았음으로 영적인 생존을 계속할 수가 없다. 

(113 : 6. 3) 인적인 천사를 배치 받고도 인간의 영혼이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경우, 그를 보살피던 세라핌은 반드시 지역우주의 본부로 나아가서, 그 곳에서 그녀의 동료 보조자가 이미 제출한 보고서가 완전함을 확인하고 증명하여야 한다.


천사를, 심지어 한 개인을 돌보는 개인적인 천사를 배치 받고도, 그 이후 잘못된 생활로 영적인 자질을 모두 소진하면 영혼이 생존 할 수 없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조율자가 주어지고, 천사가 도움을 주며, 그리고 틀림없이 맨션 세상에서 깨어나 생존을 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은 무리이다. 미국의 독자들이 이 주제를 다루면서, 얼마나 많은 인간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인류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인간이 맨션 세상에서 깨어날 것인가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는 하지만, 결코 모든 생명이 깨어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이왕 생존하기를 희망한다면 천년부활 시기에 깨어나기보다는, 바로 맨션 세상에서 깨어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이고 이를 위하여 인간이 노력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면서, 마치 선각자나 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다른 독자들을 호도할 위험성까지 있으므로 심히 염려스럽다. 인간이 지닌 한 가지 장점이자 약점은, 한번 어떤 생각이나 관념에 빠지게 되면, 그 착각으로부터 이성적으로 헤쳐나오기가 어려운 점에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불편하고 주저되지만, 이 또한 하나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여 의견을 개진한다.


2017. 6. 13

삼 현 서 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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